자동차 히터 트는법 9가지(냉난방, 적정온도, 필터)

자동차 히터 트는법을 잘 알고 있으면 건강을 챙기기도 좋습니다. 안전 운전을 위한 방법 때문이라도 히터는 적절히 잘 선택하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환기도 잘 하고 필요한 부품도 확인을 꾸준히 하시면 좋은데요. 이렇게 주행 중에 꼭 사용하게 되는 자동차의 히터에 관한 설명들이에요. 오늘은 건강한 운전 습관을 위한 조금 포괄적이고 중요한 내용에 대한 정보입니다.

자동차 히터 트는법

 

자동차 히터 트는법

자동차 히터에 관한 정보를 알려 드릴께요. 기본적인 트는 시간과 주기 그리고 환기까지 포함해서 정리해 드립니다.

 

예열 10분 후 틀기

자동차 시동을 켠 후에 바로 히터를 틀게 되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당연히 열이 아직 나올 만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서 그런데요. 시동을 켜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있어야 엔진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무조건 차에 올라 타고 히터를 켜 놓아도 의미가 없습니다. 꼭 알아 두세요. 시동을 걸고 나서 5분~10분 정도 예열 후에 히터 틀어야 해요.

 

1시간 이내에 환기 (외기 순환)

히터를 틀고 운전을 하다 보면 차량의 산소가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산소 부족은 졸음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가능하면 30분에 한 번 정도는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30분~1시간 이내에는 꼭 외기 순환 모드로 돌려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적정 히터 온도 맞추기

겨울이면 뜨거운 바람을 원해서 높은 온도로 설정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뜨거운 온도는 신체를 나른하게 만들 수 있죠. 또 집중력도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온도로 히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AUTO 모드로 만들어 주시는 것도 방법인데요. 차량의 실내 온도는 대략 21~24도 정도면 충분히 따뜻하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히터 간접 방향 조절

통풍구의 방향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여름도 그렇고 겨울에도 통풍구의 바람이 직접 몸에 닿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히터로 인한 따듯한 바람은 더 빠르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가능하면 간접 바람이 닿을 수 있는 방향으로 히터를 틀어야 합니다.

 

히터 관련 문제 해결 방법

따뜻한 바람을 기대하고 있어도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가 있는데요. 몇 가지 의심 사례를 알려 드릴께요. 그리고 깨끗한 바람이 나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방법도 소개해 드립니다.

 

송풍 모터 퓨즈 이상으로 바람이 차가워요

송풍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따듯한 바람이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때는 모터 퓨즈를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퓨즈는 공업사에 들러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아주 사소한 잔 고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히터가 뜨겁지 않아요

만약 히터를 켜 놓았는데도 바람이 차갑게만 나온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할 문제는 냉각수가 부족한 상황일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엔진의 열이 제대로 작동을 할 수 없어 열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필터 교체가 필요해요

자동차에는 필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의 에어컨을 켜거나 겨울에 히터를 켤 때 이 필터를 거치게 되는데요.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 주어야 합니다. 공기가 제대로 걸러지지 않으면 히터나 냉방 중에 곰팡이를 흡입할 수도 있게 됩니다. 주행을 꾸준히 하는 분이라면 6개월 단위로 교체를 하시면 좋습니다. 주행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1만 Km 정도 운행을 기준으로 교체를 해 주세요.

 

A/C모드로 습기 제거하기

히터를 틀게 되면 겨울에는 무조건 유리창에 습기가 생기게 됩니다. 앞 유리는 물론 뒷 유리와 사이드 미러까지 뿌옇게 흐려질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A/C 모드를 켜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A/C 모드는 제습 효과가 있어 성에가 끼는 것을 막아 주거든요. 차량 운행 중에 주행을 방해할 수 있는 유리 습기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초보자는 AUTO 모드 사용하기

히터를 다루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AUTO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AUTO 모드는 온도와 습도를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에어켠을 켰다가 환기를 했다가 할 거에요. 하지만 운전자가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습도 조절에 온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꼭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글을 마치면서

자동차 히터 트는법에 대해서 다양한 원인과 적정 조작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운전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너무 쉽고 당연한 히터 사용 방법들이겠죠. 하지만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이에요. 히터와 관련해서 어려운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몇 가지 기본 사항만 알고 계셔도 큰 도움이 될 텐데요. 모르겠으면 AUUTO 모드를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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